심리학으로 알아보는 : 타인의 존재

2023. 1. 20. 10:13심리학

1. 링겔만효과

여러 경우에서 우리는 혼자 무엇을 수행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같이 할 때 더욱 힘이 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사회심리학의 최초 실험연구라고 일컬어지는 연구는 이 현상을 점건한 것이었다. Triplett은 혼자서 낚싯줄을 감게 하는 조건과 여러 사람이 같이 하는 조건에서 줄을 감게 하였는데 그 결과로 집단 조건에서 더욱 빨리 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집단 속에서 개인별로 수행하는 작업의 수행력이 개인이 홀로 하는 상황에서의 수행력보다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사회촉진 현상이라 합니다.

2. 책임감분산

 

사회심리학의 초석을 다진 Allport는 신문기사에 나타난 단어의 모음을 지우는 작업 쉬운 곱셈작업 논리적인 쟁점에 대하여 반론을 펴는 작업 등에서 이 현상이 나타남을 보였으며 다른 개인이 공동작업을 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단순히 관찰자로 있을 경우에도 적용됨을 보였습니다. 이 현상은 단순한 과제에서 특히 잘 관찰되고 있으며 사람뿐만 아니라 쥐 바퀴벌케 개미 등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바퀴벌레 한 마리가 복잡한 미로를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다른 바퀴벌레가 있는 경우에 더디지만 단순한 미로를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더 짧게 나타났습니다. 그때 꼭 필요한 사람이 상쇠입니다. 그는 깃발을 들고 자기편 모든 사람들이 힘을 써야 하는 시점을 알려 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 가지 요인의 가능성을 비교한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을 혼자 둘이서 또는 여섯 명이 함꼐 목청껏 함성을 지르게끔 하고 1인당 함성의 크기를 측정하였습니다. 집단의 경우는 실제집단과 가짜집단으로 나누어 가짜집단에서는 다른 사람이 자기와 같이 소리치는 것으로 참가자들을 여겼지만 사실을 혼자 지르는 것이었습니다.  점선은 집단수행이나 개인수행의 차이가 없음을 가정한 경우의 함성크기입니다. 잣니이 다른 사람과 같이 소리친다는 것을 아는 것 자체가 동기감소를 가져오고 이는 집단의 크기가 증가할수록 크게 나타났습니다. 동기감소와 함께 통합력이 또한 집단이 커짐에 따라 떨어짐을 볼 수 있습니다. 링겔만 효과를 이해하기 위하여 기대-가치 이론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즉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면 수행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좋아진 수행은 그만큼 원하는 보상가를 가져다준다고 믿을 때 과제에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링겔만 효과에 대한 여러 실증적 연구들을 통합분석한 연구는 작업집단의 단위가 소규모일 경우 작업과제가 매우 중요하거나 재미있는 경우 동료가 좋아하는 사람들 오 구성된 경우 작업성과에 자기의 기여분이 독특하거나 중요한 경우 작업동료의 수행에 기대를 걸기 어려운 경우 집단적인 평가를 중시하는 문화권에서 링겔만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음을 결론짓고 있습니다.

 

 

 

3. 몰개성화 현상

 

개인이 혼자 있을 때와 남과 더불어 있어 드러나지 않을 때 자신을 규제하는 도덕적 검열에서 해방되어 몰염치하거나 격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길을 걷다가 한 건물의 옥상에서 투신하겠다는 사람을 보게 되었다고 합시다. 그 사람에게 그래 뛰어내려라고 소리칠 것인가? 혼자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그 광경을 보고 있다면 군중 속에서 그런 소리가 나올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드러나지 않을 때 사람들은 규범과 절제에서 풀려 충동적이고 기분 내키는 대로의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태를 몰개성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 현상은 프랑스의 의사였던 르봉에 의해서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그는 프랑스 대혁명 기간 동안 나타난 폭도를 방불케 하는 군중행동을 보면서 병리현상의 모델을 적용시켰습니다. 다중이 모여 있으면 소수 사람들이 보이는 과격한 행동이 병원균처럼 번져서 행동오염이 나타나 다중은 충동적 탈규범 저긍로 행동하며 난폭한 행동을 보이기 쉽다고 분석하였습니다. 그는 군중의 난폭성을 설명하기 위해 개인과 다른 세 가지 특성을 제시하였습니다. 익명성 전엿멍 암시성입니다. Le bon의 분석을 바탕으로 제시된 몰개성화 이론은 무리 속에 끼어 있거나 익명적인 상황에서는 개인적 책임의식이 희박해지고 자신에 대한 통제감이 약해지며 규범 질서에 따르는 행동 통제력이 약화되어 탈규범적인 행위가 나타나기 쉽다고 제시합니다.  이를 현장에서 실험적으로 보여 준 연구는 핼러윈데이에 분장을 하고서 집집마다 다니며 캔디를 얻는 전통을 이용하였습니다.

 미국 시애틀의 27개 집 현관 앞에 의자를 놓고 그 위에 캔디통을 비치하고서 하나씩 가져가세요라고 써놓았습니다. 캔디통 옆에는 동전이 가득 찬 통을 놓아두었습니다. 아이들이 두 개 이상의 캔디를 가져가거나 동전을 가져가는 등의 반규범적 행위를 숨어서 관찰하였습니다. 연구 잘 들은 두 가지 변인의 효과에 관심을 두었는데 몰개성화/개성화와 집단/개인입니다. 분장을 하고 오는 아이들의 경우에 반을 나누어 일부에게는 아이의 이름을 물어 말하게 하여 개성화를 유도하였고 다른 반에게는 이름을 묻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몰개성화 상태의 아이들에게 반규범적 행위가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고 가장 낮은 비율은 개인으로 와서 개성화 처치를 받은 아이들에게 나타났습니다.

 

 전제 조건들로는 익명성 책임감 분산 타인의 존재로 흥분 자극과잉들로 설정하였으며 내부상태인 몰개성화에서는 자의식이 낮았으며 사회적 평가불안이 낮아졌으며 자기 조절이 약화되었습니다. 이러한 행동적 결과로 충동적 비이성적 정서적 반사회적인 결과가 초래되었습니다.